허브에 한수 높은 브리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스위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브리지를 먼저 알고 넘어가야한다.
브리지가 가지고 있는 모든 특성은 바로 스위치의 특성 이기도하며, 브리지는 말 그대로 "다리" 이다.
허브는 나누지 못하는 콜리전 도메인을 나누어주는 역할을 한다.
브리지는 목적지 주소를 보고 그 주소가 자신의 브리지 테이블(맥 어드레스 테이블)에 없거나, 멀티캐스트주소이거나, 브로드캐스트 주소인 경우에는 들어온 포트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포트로부터 뿌려주는 Flooding을 하게된다.
브리지는 출발지의 맥 어드레스를 외운 다음 이것을 브리지 테이블(맥 어드레스 테이블) 에 저장한다.
중간에 서서 브리지 맥 어드레스 테이블(브리지 테이블) 을 보면서 통신이 다리 한쪽에서만 일어나면 다리를 못건너가게하고,
통신이 다리를 통과해야 가능하면 그때만 다리를 건너게 해준다.
브리지 테이블은 출발지의 맥어드레스를 브리지 테이블에 평생 저장하는것은 불가능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 정보를 브리지 테이블에서 지운다.
(default 300초, 5분 이 값은 조정이 가능하다 이것을 Aging 이라고 한다
맥 어드레스를 브리지 테이블에 저장하고 나면 Aging이 가동되어 저장한 후
300초가 지나면 더 이상 그 출발지 주소를 가진 프레임이 들어오지 않으면 브리지 테이블에서 삭제함
만약 20초를 남기고 프레임이 브리지 테이블에 또 들어온다면 리플래시 된다
즉, 에이징타이머를 리플래시하고 처음부터 다시 카운트 한다는 것)
다시 새로운 맥 어드레스를 기억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브리지의 기능을 스위치가 대신하기 때문에 브리지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다.
브리지는 필터링이 있어서 출발지와 목적지가 같은 네트워크상에 있는 경우에는 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통신이 되는걸 브리지는 알수있어서, 필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필터링 기능때문에 허브와는 다르게 콜리전 도메인을 나누어 줄수 있는것이다.
즉 브리지의 필터링이 바로 콜리전 도메인을 나눠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TIP
포워딩과 플로딩은 모두 브리지를 넘어가지만
포워딩은 해당 포트로만 넘어가고
플로딩은 들어온 포트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포트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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